
정사 · 싱글
Ghost in the Flames
보라나 & 최은서
발매
더 보기접기 Ghost in the Flames 소개
보라나가 ‘Ghost in the Flames’로 록과 팝 펑크에 돌아왔다. 최은서에게는 첫 공식 발매곡이다. 내면의 갈등을 겪고 자신을 다시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렉트릭 기타와 겹겹이 쌓은 백그라운드 보컬이 최은서의 목소리를 받친다.
첫 앨범의 추가 수록곡으로 구상했던 노래를 몇 년에 걸쳐 발전시켰다. 전자음 중심이던 데뷔작과는 사운드가 달라졌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관한 고민은 이어진다.
듣기
참여 역할
- 아티스트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백그라운드 보컬
- 드럼 프로그래밍
- 일렉트릭 기타
- 키보드
- 송라이터
- 프로듀서
- 믹서
수록곡
- 01Ghost in the Flames보라나 & 최은서아티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백그라운드 보컬, 드럼 프로그래밍, 일렉트릭 기타, 키보드, 송라이터, 프로듀서, 믹서
영상
참여진
참여 아티스트
- 보라나
- 백그라운드 보컬, 드럼 프로그래밍, 일렉트릭 기타, 키보드
- 최은서
- 리드 보컬
- 김이삭
- 베이스 기타
작곡과 작사
- 김범준
- 송라이터
- Aluel Ayok-Loewenberg
- 송라이터
- 박정아
- 송라이터
제작과 음향
- 보라나
- 프로듀서, 믹서
- 조영배
- 보컬 코치
- Ilpo Kärkkäinen
- 마스터링 엔지니어
이미지와 영상
- 보라나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CHERRYJAVELIN
- 사진, 색보정
- Laundry Lint
- 리릭 비디오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 황희태
- 헤어 스타일리스트
- 이경민
- 메이크업 아티스트
- 김민지
- 최은서 리터칭
흩어진 기록
다음 앨범은 얼터너티브 록으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이 곡 자체는 몇 년 전부터 있었다
첫 앨범의 추가곡으로 구상했던 곡이었다
그 후로도 오래 고쳐 썼다
Aluel이 프로젝트 때문에 스위스에서 서울에 왔다
친구가 되었고 이 곡을 함께하자고 했다
나중에는 자스민도 곡을 쓰는 데 함께했다
그 뒤에 내가 가사와 멜로디를 마무리했다
예전에 상상하며 쓴 가사가 그 무렵 내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처음부터 내 경험을 노래하려던 건 아니었다
곡을 마무리할 즈음에는 그 감정을 직접 겪고 있었다
2023년 이삭의 소개로 록을 노래하는 은서를 만났다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목소리가 좋았다
목소리에 맞는 느낌을 찾으려고 키를 바꿨던 것 같다
녹음할 때는 영배 형이 코칭했다
백그라운드 보컬은 내가 불렀다
멜로디가 살아 있는 베이스는 이삭이 연주했다
그때 은서는 방송 일정도 있었다
발매 일정도 그 영향을 받았다
록으로 돌아가기 전에 ‘Rocket’의 재즈를 내고 싶었다
늦어진 덕분에 두 곡 사이에 간격이 생겼다
대한 감독님이 사진을 찍어 주셨다
헤어는 희태 원장님 메이크업은 경민 선생님께 맡겼다
은서가 준비하는 동안 나는 밖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중 일부는 ‘Rocket’의 홍보 이미지가 됐다
밤에 다시 나가 이 곡의 사진을 찍었다
내가 떠올린 건 세련된 팝 이미지였다
대한 감독님은 얼터너티브 록을 생각하셨다
희태 원장님은 뉴메탈을 떠올리셨다
완성해 보니 셋 다 조금씩 있었다
커버는 파란색이면 좋겠다고 했다
대한 감독님이 어울리는 모습을 찾아 주셨다
초록 사진도 있었고 마음에 드는 금빛 사진도 있었다
홍보에는 둘 다 썼다
원장님의 클래식 BMW도 등장했다
찬 바람 때문에 못 쓰게 된 사진이 많았다
그래도 좋은 사진들을 가져왔다
감독님이 보정하지 않으신 사진은 내가 색을 보정해 보기도 했다
그만큼은 못 하겠더라
촬영을 보고 은서를 그려 준 건 Laundry Lint의 Chanel이었다
캐릭터의 모습을 찾으려고 정말 여러 번 고쳤다
묘지 같은 장면을 포함해 가사를 담은 화면도 더 시도했다
결국 한 캐릭터만 남겼다
빨강과 노이즈 그리고 천천히 멀어지는 화면
글꼴을 찾는 데도 시간이 걸렸다
싱글 하나를 만드는 데 노래 밖의 일이 이렇게 많았다
이미지와 캐릭터 그리고 아티스트를 둘러싼 세계
첫 앨범 때도 해 봤지만 이번에는 훨씬 깊이 파고들었다
여전히 배울 게 많았다
은서는 아직 대학생이었고 나는 많은 것을 부탁하고 있었다
해낼 수 있는 양에 비해 아이디어가 많았다
스포티파이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갔다
‘Devil Eyes’만큼 널리 퍼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바라던 다음 앨범의 시작처럼 느껴졌다
